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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박이다...행복했던 송현

분당일월산 2011. 11. 28. 08:14

 

 

어~

왜이리 많지?

오늘 대박 조짐인걸.

날씨는 우중충하고 쌀쌀하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보는 순간...아~ 따뜻해!!!

 

자 우리는

갑니다 갑니다 갑니다.

발걸음들이 더 씩씩해지고 힘차네요

도심을 벗어나 센츄럴파크까지, 즐거운 표정, 기분 짱임다

우후

단숨에

쉬지도 않고

내달렸네요 백두산님도 짱.

토끼같이 그길을 달려 산속의 아지트로

 

자리를 잡자

여러가지가 쏟아져 나옵니다.

막걸리도 있고 홍시도 있고 오린지도

배도있고, 줄에달렸던 감도, 춘향골찐빵도

그리고 육포에 쬐끄마한 양주도 곁들여서 푸짐(?)하네요

장쇠주선생이 챙겨주던 따끈한 스프며 김밥이며 커피며 생각나지만

그는 지금 열씨미 일하고 있으니 축복일 지어다.

낙엽가득한 중앙공원의 중앙에서

우린 행복합니다

이순간~

언제나 스테미너 만빵에다

끝말잡기 유머의 달인이신 백두산 큰성님

기억력 끝장에다 화제가 꼬리를 물고 계속 나오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샘도나고

우리의 보물입니다.

 

잘 간직하셔야하는데..

뭐? 라고요?

MRI통속에 들어갔다가 도로나오셨다구요?

"내가 똑바로를 못눕고 머리를 뒤로 1cm도 못 구부려서~

다음월요일에 다시하기로 했어..."

얼른하시고 나으세요

 

우리도 모두 목디스크 조심합시다.

삐딱하게 누워서 TV보고 지내면 목/허리 디스크가

여러분과 같이 살자고 찾아온대요.

정재필 도사님

오랫만에 비싼 얼굴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요

언제나 연락만하면 나오시겠다지만

12월17일에 큰일하나 하신다네요

따님 보내신대요

얼마나 시원섭섭하실까

40년이나 키웠는데

송현의 인물 -바우

바우같이 든든하고 튼튼하고

이 아자씨가 빠지면 아무도 없는 것 같이

아주 조용하답니다.

그 넘치는 스테미너를 다 어쩌시는지

낮에는 열씨미 일하시고

밤에도 그러신지?

좀 알켜줘~

구름과자 그만 먹고

우리의 수준

뉴요커

이쁜짓을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대달 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대사가 있습니다.

하얀머리만큼 대단한 고수지요

송현 잘 부탁드려요

상학으로 봐서는 하얀머리가

순서에서 절대로 밀릴 것 같지않은 건달님.

번뜩이는 글과 깊은 지식을

내버려두지 마세요

 

한잔 심하게 하면

어떻게 집을 찾아가는지

신기하지만

많이 뛰면 허리하학에선 최고라는데

좋겠어요

 

처갓집에서도 대장

이번에 장모님 모시는라

수고 많았고, 이날 스폰서도 고맙씀다.

쳐다보세요

저 해맑은 눈과 미소를

정말 정말

대단한 아자씨

쏘주라고도 하고 쐬주라고도 부르는

우리의 호프

 

요즘 돌새벽 4시반에 집나와 6시 미금도착

건물 3개층과 외곽을 완전 장악하고

오후 3시에 칼(?) 퇴근하신대요

 

오늘은 조기퇴근?

아니요 정시퇴근인데요

토요일은 11시 반이라던가?

장쐬주 존경합니다

그 정신!

이사람

난 이사람을 보면

세상 아무나 살 수 있는거구나 싶어요

그냥 대충대충 얼렁뚱땅

그래서

왼손으로 셀카도 해보았지만

다 송현님들덕에

오늘도

살죠.

꾸~벅

우리의 지주이신

류호석 회장님께서..

못오셨지만 12월엔 만날기회가 많으니

그때 뵙지요.

지구인같지 않은 박학다식에

우리의 수준을, 눈높이를 엘리베이션 해주시는라

언제나 관심에 애정이 넘치시는데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제 내려갑시다

도를 다 딲았으니 하산해야죠

중생들이 사는대로 우리도 해봐야지요

 

그리고 또하나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아니 너무좋아 간질거리는

이산가족 상봉!

 

우리의 쏘주를 이렇게

쉽게 만날줄이야

퇴근하고 나왔는데 이심전심

일로와 하고 전화하는데

어 저기 있네요

모여서 한잔

"인생 뭐 있어?"

요런게 행복이고 즐거움이쥐이~

 

하긴 미국송현도

7일에 용궁이랬나?

바우님의 뉴스에 의하면

미국에서도 백부장님 김운영국장님 박세훈님

언제나 씩씩 따뜻한 나름쌔거 민덕유부부

그리고 신종욱님이 참석하신다네요

 

우리의 이야기는

끝이 없고 토요일은 좋기만해요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갑니다

바우님과 난 한정거장인데도.....

 

백두산 성님

"나는 4호차는 안타~!“

아까는 골프장에서 캐디가 그린에서 돌아가십시오하면 야 죽으라고?” 하시고

술먹다가 이게 "마지막잔이야" 하면 이거먹고 죽는거냐 마지막이게 농담하신다는데..

백두산 성님이 4호차는 안타신다니까 정재필님이...

 

4호자 타는데요~ 선비 자거든요”.

선비들 타는 칸인데~~ 해서

웃다가 헤어졌어요.

 

그리고 집까지 인도 옆 숲길을 걸었지요

난 요기도 좋아하거든요

 송현님들

따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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